벨기에 근교 여행 LIEGE(리에주)
8월 22일 벨기에에 들어온 후 이사를 하고 이래저래 잡일이 있어 어느정도 마무리를 한 후 벨기에의 근교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벨기에에는 내가 살고 있는 브리쉘을 제외한 헨트, 앤트워프, 브뤼허, 리에주, 루벤 등 다양한 도시가 있지만 먼저 가기로 마음 먹은 것은 리에주이다. 브리쉘 미디, 브뤼셀 노드등 많은 기차가 리에주를 가는데 배차 간격이 그리 다들 길지 않아서 딱히 시간 계획을 철저히 할 필요는 없다. 성인이 아닌 경우 (만 26세 이하)는 왕복 티켓으로 약 13유로 정도 지불하면 리에주를 갈 수 있다. 역마다 있는 자동 발권기를 사용하면 되는데 일주일 동안 갈 수 있는 티켓은 약 16유로이니 그것도 고민해서 다니면 되겠다. 리에주는 와플의 고향으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고 브뤼셀의 남쪽..
202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