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2)
-
벨기에 근교 여행 LEUVEN(루벤)
만약 브리쉘을 여행한다면 바로 옆도시인 루벤을 함께 여행하는 것도 추천한다. 브뤼셀에서 IC를 타고 25-30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또한 열차도 10분에 한대정도 있으며 도시가 작아 도보로 여행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오늘날 한국의 편의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판매되는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의 양조장이 여기 루벤에 위치한다. 또한 벨기에의 학술도시로 유명한데, 루벤의 인구는 2018년 1월 기준으로 10만 1,396명 중 5만 5,000명 이상이 학생으로 등록되어 있다. 초콜렛이 유명한 가게들이 있고 또한 길거리 음식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소소한 도시이다.
2021.08.31 -
벨기에 근교 여행 LIEGE(리에주)
8월 22일 벨기에에 들어온 후 이사를 하고 이래저래 잡일이 있어 어느정도 마무리를 한 후 벨기에의 근교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벨기에에는 내가 살고 있는 브리쉘을 제외한 헨트, 앤트워프, 브뤼허, 리에주, 루벤 등 다양한 도시가 있지만 먼저 가기로 마음 먹은 것은 리에주이다. 브리쉘 미디, 브뤼셀 노드등 많은 기차가 리에주를 가는데 배차 간격이 그리 다들 길지 않아서 딱히 시간 계획을 철저히 할 필요는 없다. 성인이 아닌 경우 (만 26세 이하)는 왕복 티켓으로 약 13유로 정도 지불하면 리에주를 갈 수 있다. 역마다 있는 자동 발권기를 사용하면 되는데 일주일 동안 갈 수 있는 티켓은 약 16유로이니 그것도 고민해서 다니면 되겠다. 리에주는 와플의 고향으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고 브뤼셀의 남쪽..
202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