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흐름(cash flow)이해하기

2021. 4. 25. 16:18"사회를 바라보는 눈"/"Money clips"

우리가 흔히 말하는 CF(현금흐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Expected CF(예상되는 현금흐름)과 Promised CF(약속된 현금흐름)로 나누어진다. 먼저, Promised CF(약속된 현금흐름)를 살펴보면 이와 같은 현금흐름은 채권과 같은 방식에서 존재한다. 원금과 이자들의 현금흐름이 이미 결정되어 있고 이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변화하는 일정 할인율로 할인하여 현재가치로 밸류에이션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현금흐름에서는 Failure to pay가 발생을 할 수 있고 이는 default라 부른다. 다음으로 Expected CF(예상되는 현금흐름)은 쉽게 말해 주식과 같은 것의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것이다. 주식의 가치를 평가도 마찬가지로 예상되는 현금흐름을 모두 현재가치로 전환시켜 valuation을 해야 한다. 앞서 Promised CF와는 차이점이 배당과 같은 예상된 현금흐름을 지급하는 것을 실패하였다고 하여도 Default라고 여기지 않는다. Expected CF가 certain 하다면 무위험 이자율로 현재 가치 전환을 바로 하면 된다. 이와 같은 valuation 방식이 고든의 배당모형이다. 하지만 주식의 현금흐름은 분명 변동성이 존재를 하고 이 변동성을 계산하여 우리는 risk premium이라는 항목으로 무위험 이자율과 합하여 k를 선정한다. 이 risk premium을 계산하는 가장 익숙한 방법은 마코위쯔의 CAPM이다. 

이 CAPM을 포함한 각종 밸류에이션을 통해 어느 곳에 투자라는 것을 결정 하게 되는데, 전문투자자에게 투자하다는 "invest"라고 하지 않는다. "Take a position in Sth"라고 부른다. 포지션은 2가지로 나누지는데, Long(매수)과 Short(매도)로 나누어진다.  Long(매수)은 Sth이 상승하면 이익을 취하는 것이고 Short(매도)은 Sth이 하락하면 이익을 취하는 것이다. 이 Sth은 또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the level of price" 또 하나는 "the volatility of price"이다. 대부분 우리가 접하는 금융상품은 the level of price에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고 유일하게 옵션이라는 금융상품이 the volatility of price라는 것에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숏포지션은 단순히 매도하는 것이 아닌 빌려서 매도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주식으로 예를 들면 공매와 같은 방식이다. 예로 한 투자자가 삼성전자의 주식에 매수를 통한 롱포지션을 테이킹한 상태에서 매도를 실시한다면 이는 숏포지션을 테이킹 한다고 하지 않는다. 이는 Settle을 실시하였다는 것으로 포지션이 없다고 해야 하는 게 맞는 것이다. 이는 포지션의 타이밍이 같지 않지만, 동시에 롱, 숏 포지션을 테이킹 하는 경우가 시장에서 아비트리지가 발생하였을 때 riskless 하고 certain 한 profit을 얻을 수 있는 투자기법이다.